제주 청소년의 달 5월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적극 추진
청소년유해업소 및 밀집지역 단속활동 실시
기사입력 2018.05.04 13:14 조회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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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하여 5.8(화) ~ 6.1(금)까지 생활지역 주변 및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밀집지역에 대해 점검·단속 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금번 추진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은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 경찰서 등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되며, 읍면동에서도 별도로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합동 점검 및 단속 내용은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출입․고용 위반 행위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전단지 배포·게시 행위 등을 단속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가출청소년은 청소년쉼터의 지원정보 안내 및 입소 연계,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연계하는 등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의 보호활동도 함께 펼치게 된다.
그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추진실적을 보면 2017년도에 슈퍼 등 편의점에서 유해약물(술)을 판매한 40개 업소에 대하여 과징금 2,230만원을 부과하였고, 금지표시 미부착한 음식점 등 105개소에 대하여 시정조치했다.
올해에는 유해약물(술) 판매업소 5개소에 대하여 250만원의 과징금을, 금지표시 미부착한 음식점 등 9개소에 대하여는 시정조치한 바 있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 김영희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갖고 주위의 유해업소에 대하여는 여성가족과로 적극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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