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방문건강관리’로 취약계층 사랑의 손길 전달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톡톡
기사입력 2018.05.01 16:15 조회수 6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광양시보건소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펼치며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관련 사진.jpg

 

시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 14명으로 방문건강관리팀을 편성해 매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사회․문화․경제적 건강취약계층 5,300가구를 대상으로 해당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팀은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노인부부세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우선, 고혈압·당뇨·뇌혈관질환 등의 주요 만성질환자 8,415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와 복용 약물에 대한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만성질환자의 생활습관 개선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등을 비롯한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총 17,557회 제공했다.

 

특히, 노인자살과 고독사의 사회문제를 비롯한 만성질환, 노인우울, 고립 등의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과 허약노인 2,586명을 대상으로 일일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체활동, 영양, 구강관리, 낙상예방교육과 테이핑, 저주파 치료 등 통증완화를 위한 물리치료를 실시하는 등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외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햇볕 쬐기, 스트레칭 등을 실시해 무기력감을 예방하고,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서윤희 방문보건팀장은 “건강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자 등록확대와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정남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