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유진실, 제20회 한국실업펜싱연맹 회장배 개인전 에뻬 우승
단체전 사브르 3위, 에뻬 3위 거양
기사입력 2018.04.27 07:19 조회수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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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펜싱팀은 지난 4월 22일(일)부터 24일(화)까지 3일간 경기도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40여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20회 한국실업연맹 회장배 전국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여 금 1개, 동 3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개인전 에뻬 종목에 출전한 유진실(31) 선수는 결승에서 광주서구청 강영미 선수를 11:10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개인전에 참가한 김향은(28, 에뻬)선수와 김지현(25, 사브르)선수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에 출전한 전남도 펜싱팀은 에뻬(유진실, 이유진, 하지영, 김향은, 강수린)와, 사브르(김보명, 양한나, 최다희, 김지현, 이 슬) 종목에서도 각각 3위를 입상하는 등 전남 펜싱의 최강 면모를 보여줬다.
전남도청 펜싱팀은 작년 충북에서 개최한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에뻬에 출전한 유진실 선수의 금메달과 단체전 에뻬, 사브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남체육 성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전남도청 김용율 펜싱팀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오는 10월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 훈련을 열심히 해 도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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