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 ‘사랑의 우체통’으로 복지사각 찾는다

생활이 어려운 학생과 주민 ‘사랑의 우체통’ 활용 도움 요청
기사입력 2018.04.26 15:39 조회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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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내용 토대로

담담공무원 방문상담 후 필요한 서비스 제공

 

장흥군 대덕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천)는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기 위해 ‘사랑의 우체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우체통업무협약 (1).jpg

 

이날 업무협약에는 대덕초등학교, 대덕중학교, 한국말산업고, 대덕파출소, 대덕우체국, 천관농협, 새마을금고 대덕지점 등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사랑의 우체통’은 대덕읍행정복지센터와 학교, 금융기관, 파출소 등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기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자신들의 어려운 사정을 밝히기 꺼려하는 학생이나 주민들이 ‘사랑의 우체통’을 이용해 어려운 사연을 적어 넣으면 담당 공무원이 주1회 수거하여 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우체통은 어려운 이웃들이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는 것을 힘들어한다는 점을 착안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랑의 우체통업무협약 (2).jpg

 

담당공무원이 우체통을 통해 접수된 내용을 토대로 방문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천 대덕읍장은“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이라도 먼저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이 모두 더불어 행복한 대덕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해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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