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미디어 시대 대화법’ 나주시, 제18회 수요정책아카데미

기사입력 2018.04.25 18:02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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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조남식 주무관 초청 … 뉴 미디어를 활용한 소통행정 역량강화

‘나라면 보겠는가’수요자 중심 SNS운영․관리 강조   

 

나주시는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 조남식 주무관을 초청하여 ‘뉴 미디어 시대 소통행정’이라는 주제로 수요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완)‘뉴 미디어 시대 대화법’ 나주시, 제18회 수요정책아카데미3.jpg

 

이번 특강은 SNS(Social Network service, 사회관계망)의 사회적 영향력과 정보의 확산력을 활용,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들이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중요한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뉴 미디어 시대에 부합하는 소통행정에 대한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조남식 주무관은 기존 공직 스타일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온라인, SNS 홍보 콘텐츠를 통해 누리꾼과 블로거, 지자체 홍보업무 관계자 등으로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다수 언론매체를 비롯해, 네이버 ‘JobsN 화제의 인물’에 소개된 바 있다.

 

특히 시청 내 업무 관련 간부 공무원(부서장)들의 얼굴사진을 합성 또는 B급 패러디 등에 활용하는 파격적이고 재치 넘치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홍보 부서 발령 1년 만에 충주시 SNS팔로워를 2배 이상 늘리는 등 전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조 주무관은 인구 22만의 중소도시 충주시에 축제 홍보포스터 하나로 1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방문했던 사례를 들며, “‘나라면 보겠는가?’라는 입장에서 수요자 중심의 알기 쉽고, 10대부터 5~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SNS운영과 관련해, “10명을 회원으로 둔 10곳의 SNS보다, 1만 명의 회원을 둔 한 곳의 SNS를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SNS홍수 속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시민이 직접 제작한 충주시 홍보 동영상을 소개하며, “단순 정보 전달이라는 일 방향적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과의 소통이 잘 되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남으로서 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우리 시 공직자들이 뉴 미디어 시대 소통행정 역량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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