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가 주목하는 신시장 인도, 광주전남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광주전남연구원, 인도시장 개척을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
기사입력 2018.04.22 06:30 조회수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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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 지난 20일 광주전남연구원 상생마루에서 광주전남의 인도시장 진출 전략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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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13억 인구를 가진 거대 시장으로서 2017년 기준 1인당 GDP가 1,852달러에 불과하나 GDP 성장률은 7%를 상회하여 거대 내수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R&D 투자 등에 따른 우수한 과학기술력과 높은 ICT 서비스 수출 비중 등으로 세계 경제의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인도는 2017년 현재 한국의 18위 수출대상국이자 6대 수입대상국으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추세에서 Post-China 이후 광주전남의 새로운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인도대사의 “Making India Great"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박현재 전남대 교수의 “급성장하는 인도시장, 광주전남 활용전략”과 광주전남연구원 아시아연구센터장 조창완 선임연구위원의 “인도시장 현황과 광주전남의 교류전략”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인도대사는 기조강연에서 인도는 풍부한 노동력과 높은 교육수준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의 투자지역으로 각광받고 있을 뿐 아니라 IT산업 및 제조업의 세계중심지로 부상하는 등 향후 식품가공, 자동차부품,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광주전남과 인도의 교류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박현재 전남대 교수는 향후 인도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광주전남과 산업적 문화적 측면에서 Hyderadad 지역과 Pune 지역과의 우호교류협력 강화와 민인평간디데이 문화센터 설립, 인도전문가 양성, 인도타운 조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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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창완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인도포괄적동반자협정(CEPA)을 활용해 농업생산 및 식품가공분야 교류를 강조했으며, 인도시장 이해, 인도4대시장을 중심으로한 지역별, 권역별 차별화 전략 수립, 인도전문가 양성 등 광주전남의 대인도 교류 강화 전략을 제안했다.

 

한편 광주전남연구원 임형섭 경제산업연구실장의 사회로 주동필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최동석 KOTRA 광주전남지원단장, 박성복 광주FTA활용지원센터 FTA전문위원, 한경록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토론을 통해 Post-China 이후 세계경제의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광주전남의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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