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2019년 세계한상대회 개최 ‘확정’

20일 미국 제32차 한상운영위원회 총회서 결정
기사입력 2018.04.22 06:23 조회수 9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재외동포 경제인 대회…파급효과 280억원 전망

 

전남 여수시가 2019년 세계한상대회 개최도시로 결정됐다.

 

한상운영위원회 총회 (2).jpg

 

여수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달라스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제32차 한상운영위원회 총회에서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여수가 만장일치로 확정됐다.

 

개최도시 선정에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여수시의 역량과 노하우가 강점으로 작용했다.

 

45명의 운영위원들은 또 잘 갖춰진 SOC와 관광·숙박시설,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동북아 국제물류 허브도시 등 여수의 조건도 높이 평가했다.

 

중소도시로서는 최초로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하게 된 여수시는 이번 행사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약 280억 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한상대회는 매년 10월 개최되는 재외동포 경제인 대회다. 유망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과 청년인턴 해외취업, 투자유치 등 한민족 경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행사다.

 

한상운영위원회 총회 (3).jpg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 1000여 명과 국내 기업인들은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전담 T/F팀을 구성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수가 가진 해양관광도시의 매력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