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제17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우수작품 시상

대통령상에 서울 김영미 작가 ‘향기로움 주룩주룩 물들다’ 선정
기사입력 2018.04.21 10:42 조회수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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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9일 한국압화박물관에서 국제대전으로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제17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0420_대한민국압화대전 시상식 (1).jpg

 

 

올해 대전은 9개국에서 475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국외 작품이 195점으로 국제전으로서의 높은 위상을 실감 나게 했다. 또한, 세밀한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담아내고 전통성과 현대성이 잘 어우러진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는 등 대전의 수준이 많이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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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전에서 종합대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은 김영미 작가의 『향기로움 주룩주룩 물들다』란 작품이 차지했으며, 종합대상을 비롯한 190점의 수상작품은 한국압화박물관에 연중 전시할 예정이다.

 

20180420_대한민국압화대전 시상식 (3).jpg

 

전종주 압화대전위원장은 “참여한 작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압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압화가 문화와 산업의 한 분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전을 주최한 서기동 군수는 “구례가 조형예술의 꽃이라 불리는 압화의 본향으로서 매년 세계적 수준의 작품을 감상하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한국압화박물관을 중심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이 압화를 좋아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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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협회 이사장 및 종합대상 수상 작가들이 참여한 초청기획전, 야생화 체험과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이루어져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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