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봄철 진드기 감염병 예방 홍보 강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기사입력 2018.04.18 01:20 조회수 16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무안군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군, 봄철 진드기 감염병 예방 홍보 강화.PNG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지난 9일 제주도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확인됐다.

 

 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를 위해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입고,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아야 하며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말고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을 다니지 않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즉시 목욕을 해야 한다.”면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몸에 물린 자국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