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119구조대는 15일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매봉산에서 산나물 채취중인 요구조자 김모(남,58세)씨가 평소 당뇨병을 앓고 있었으며 등산 도중 의식이 급격하게 저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구급대와 출동하여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따뜻한 봄이 오면서 등산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인근 뒷산으로 산나물 등 채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등산요령 및 안전수칙만 잘지킨다면 건강하고 안전하게 등산을 할수 있다.

첫째 한낮의 무더위 시간 (낮12시~오후3시)는 되도록 등산을 피하도록하자, 둘째 갈증이 나기전 미리 물을 마셔둬야 한다. 셋째 탈진과 어지럼증을 피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한다. 넷째 만성질환자(당뇨병,고혈압,심장병 등)나 노인 등 폭염 취약자는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