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군기반장'으로 소문난 유명한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정치학박사)은  지난 12일 서귀포 소재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세무공무원 신규임용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정치학박사)은 '공직가치와 윤리의식'을 주제로 자신의 청렴 실천 경험을 소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강조했다.

김덕만 원장은 "공직자는 청렴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대가 왔다"며 "직무관련 민원인으로부터 커피 한잔도 접대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 "북유럽의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선진국들은 국가청렴도가 매우 높다"며, "한국도 청렴수준(CPI)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인 70점대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원 홍천 출신의 김 원장은 '청렴선진국 가는길', '물질풍요에서 정신풍요로' 등 저서를 집필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재직시 7년동안 3000여건의 청렴 신문기고를 게재하면서 최고기록 공무원 인증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