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공도서관, [학교와 함께하는 생각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18.04.09 12:29 조회수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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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혁신)은 3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와 함께하는 생각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는 익숙하지만 글쓰기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생활 속에서 쉽게 글을 쓸 수 있도록 현직 아동문학작가가 직접 진행한다.
초등학생은 백정애 작가와 함께 공산초 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편지, 동시, 논설문 등 다양한 글로 표현해보고, 중학생은 자유학년제를 시행하고 있는 영산중 1학년을 대상으로 김해등 작가와 함께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가 높은 웹툰, 판타지소설, 애니메이션, 웹소설 등 대중문화와 접목한 글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백정애 작가는 광주교육대학교 아동문학과 졸업 후 무등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소리그물」이 당선되었고 광주전남아동문학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해등 작가는 웅진주니어문학상, MBC창작동화대상 등을 수상하였고「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는 초등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하였으며 20여권의 아동문학작품을 선보였다.
나주공공도서관 관계자는“학생들에게 글쓰기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글쓰기 원고를 문집으로 발간하여 참여 학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독서와 연계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삶을 건강하게 키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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