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체육진흥투표권 입법 서명 ‘전국최다’ 27만 6천명

기사입력 2018.03.30 10:55 조회수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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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29일 순천을 방문해 김홍식 전남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22개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체육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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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간담회에서 대한체육회 사업추진 방향 및 비전을 설명하고 지역체육 현안을 청취,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또한 전남도체육회는 ‘KSOC 아젠다 2020’ 입법 추진 서명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전국 17개 시‧도중 최다로 전남도민의 염원을 담은 27만 6천명의 서명을 전달했다.

 

‘KSOC 아젠다 2020’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를 갖춰 스포츠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법을 개정하는 국가체육 정책이다.

 

대한체육회는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배분 비율을 현행 28.1%에서 50%로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 100만 체육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배분비율이 50%로 늘어날 경우 기존 3천391억원에서 6천 923억원으로 수익금이 증가해 체육복지가 확대 될 수 있다.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발전을 토대로 전문선수가 배출되고, 은퇴하면 다시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현장에서 지도활동을 펼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또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정착, 전 국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보급 및 체육인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내용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이번 KSOC 아젠다 입법서명 운동을 통해 전남의 단결력을 확인했다.”며, “체육인들에게 더욱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생활체육 활성화 및 경기력 향상은 물론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체육인들을 비롯한 전남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준 점 감사드리고, KSOC 아젠다 2020은 앞으로 대한민국 스포츠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고, 법이 개정되면 체육 분야 일자리 창출과 처우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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