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전남도체육대회, 순위경쟁 치열 예고...
기사입력 2018.03.26 17:00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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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는 26일 영암군 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제57회 전남도체육대회 대표자회의 및 대진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전남체육회, 22개 시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계획, 경기장 질서 확립 계획, 추진상황 등을 전달 받고 13개 경기 종목(17개 세부종별)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제57회 전남도체육대회는 “솟아라! 전남의 힘, 펼쳐라! 영암의 꿈”이라는 구호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4일간) 25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7,076여명의 선수들이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복싱 등 21개 정식종목과 당구 1개 시범종목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영암군 황인섭 부군수는 “제57회 전남도체육대회를 군민과 도민이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홍식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전남체전은 57년의 유구한 역사속에서 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앞장서 왔으며, 전남체육 발전의 모태가 되는 명실상부한 도내 최대 체육행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며, “6만 영암군민과 200만 전남도민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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