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광주-전남 시,군,구 발전 아젠다 나왔다

기사입력 2018.03.08 10:44 조회수 51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6·13 지방선거가 100여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민선 7기 광주·전남 기초지자체의 발전방향과 핵심과제를 제안한 정책보고서가 나왔다.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별로 발전방향과 핵심과제를 제시한 이번 정책보고서는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시도민의 선택에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전망이다.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은 올해 역점 기획과제인‘광주전남 시·군·구 발전 구상’보고서를 8일 오전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전연 박성수 원장은 이번 정책보고서 발간과 관련,“4차산업혁명과 인구감소 등 국가와 지역이 당면한 정책환경의 소용돌이 속에서 광주·전남 시·군·구의 좌표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미래로의 나침반을 제시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준비한 연구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30여명의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진이 참여해 만든 광주전남 시·군·구 발전 구상은 지자체별 30쪽 안팎의 내용을 담고 있어 27개 자치단체를 모두 합하면 900쪽에 달하는 방대한 보고서이다.

 

보고서에는 우선 광주·전남 시·군·구의 지역특성과 잠재력에 대한 SWOT 분석을 통해 비전과 기본목표, 발전방향 등 기본구상을 제시했다.

 

이어 이러한 기본구상을 실현시킬 핵심과제를 지자체별로 10여개씩 제안했다. 이들 핵심과제는 적게는 40여개, 많게는 70여개의 추진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총괄한 김대성 책임연구위원은 지자체의 핵심과제에 대해“기존의 지역발전 정책 프레임이 주로 기업과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SOC 확충에 치중했다”고 지적하고 “이번 연구에서는 산업과 함께 문화, 관광, 복지, 자치, 안전, 도시재생 등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과제 발굴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는 광주·전남 기초지자체의 기획실장 등 정책기획통들의 지원이 상당히 컸다는 후문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시·군·구 담당제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 1월 광주·전남 5대 권역별로 시·군·구 기획실장 또는 기획계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정책 워크숍을 가졌다.

 

또한 지난 2개월간 전체 연구진이 하루 종일 지자체별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는 내부회의를 수시로 열었다.

 

이번 기획과제의 책임을 맡은 한경록 책임연구위원은“분야별로 균형적 시각을 견지하다보니 지자체의 모든 현안을 30여쪽에 담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었다”면서 “연구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광주·전남 5대 권역별 상생과제 또는 연계협력사업은 차기 연구과제로 남겨놓았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 시·군·구 발전구상은 8일 오전 광주전남연구원

홈페이지(http://www.gjeri.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 뉴스 구독신청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061)741-3456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뉴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