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AI확산 방지 총력 … 방역 근무자 노고 격려

기사입력 2018.01.05 09:40 조회수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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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3~4일 양일 간 관내 고병원성AI방역 거점 초소를 비롯한 동·면 지역 주요 오리농가 차단방역 초소를 방문,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방역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강 시장은 “매년 AI로 인한 밤샘 근무에 피곤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그간의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또, 농가 주민들의 근심이 덜어질 수 있도록 AI추가 확산 방지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하며, “신속한 방제약품 공급 등 읍·면·동 방역초소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해 11월 17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AI는 최근 지역별 발생주기가 단축되면서 현재 전남지역에서만 7건(영암 4, 고흥2, 나주1건)이 확인됐다.

 

전국 최대 오리산지인 전남 나주시는 더 이상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오리 사육 농가 전체 50개소를 ‘오리농가 특별 차단 방역’구역으로 설정했다.

 

나주시는 해당 농가에 이달 26일까지 차량 및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시키고, 군인(100명)과 공무원(50명)을 동원, 3인 1조 현장 경계 근무에 임하고 있다.

 

이어, 동수동, 금천면 소재 거점소독시설 2개소에는 공무원 5명, 민간인 2명(일/3교대)이 총 7명을 투입, 24시간 축사 차량에 대한 방역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공동방제단, 오리협회 차량 20여대를 동원해 농가 주변 도로 등을 중심으로 방역 작업을 시행 중에 있다.

 

특히 소독 취약지역을 대비해 드론을 활용, 주 2회 공산면 우습제를 비롯한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에 나서는 한편, 관내 군부대 제독차량을 3대를 투입해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강인규 나주시장은 “의심축 조기발견 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화예찰 및 농장별 특별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해갈 것”이라며, “AI로 인한 더 이상의 농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민·관·군의 지속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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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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