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의원, “문화재청 관리하는 목조문화재 화재 시 일부 무방비 노출”

기사입력 2017.10.15 18:19 조회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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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문화재청에서 관리하는 목조문화재(사적) 및 국가 민속문화재 방재시설 현황 자료를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목조문화재(사적) 137곳 중 24곳(12%)이 가장 기본적인 소화기구가 배치가 안 되어 있었고, 경보설비52곳(38%), 방범설비(CCTV) 43곳(32%)이 미설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국가민속문화재 182곳 중 48곳(27%)이 경보설비가 미설치로 나타났고 방범설비(CCTV)48곳(27%)이 미설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목조건물의 경우 조그만 불씨에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시 초기 진화가 관건이라면서 소화기 배치 및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희경 의원은 목조 문화재의 경우 언제든지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어 혹시라도 문화재가 소실될 경우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인력에도 불구하고, 그 원형을 복원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화재 시 목조문화재의 경우 외진 곳에 있어 소방차 출동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목조문화재에 대해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방향에 맞도록 방재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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