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 방값 하루에 550만원꽃 장식 200만원, 친필방명록 영구보존

기사입력 2005.11.18 07:23 조회수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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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과 19일 양일간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방한은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16일 부산으로 들어왔다가 나흘을 머문 뒤 19일 다음 순방국인 중국으로 간다.


부시 대통령은 17일 경주에서 노 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부산으로 돌아와 말레이지아 압둘라 바다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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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8일과 19일 APEC 정상회의에 참석 하는데, 중간 중간에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이 잡혀있고 이러한 가운데 18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관심집중과 아세안 (ASEAN) 7개국과의 회담도 계획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19일 APEC 일정을 끝낸 뒤 국내의 한 미군 기지를 방문, 주한미군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한국방문 일정을 모두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해운대의 한 특급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에 묵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평소 이 객실의 하루 가격은 550만원으로. 호텔 측은 이 방에 꽃 장식을 하는데 무려 200만원을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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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꽃 장식은 영국 황실 브랜드인 ‘제인 패커’(Jane Packer)가 담당했다고 한다. 침실과 거실에는 부시 대통령의 가족사진을 걸었고. 객실 한 쪽에는 100만원을 들여 비단으로 만든 방명록 2개를 준비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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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의 친필 방명록은 APEC 정상회의가 끝나면 액자 화 돼 일반인에게도 공개된 뒤 호텔에 영구 보존될 예정 이라고 한다.


객실 곳곳에는 우리나라 전통 민예품과 호롱불 등의 고가구와 각종 그림을 비치했고. 벽지도 우리 전통의 한지 느낌을 주도록 하고, 침구와 카펫 등에는 부채 등의 전통문양을 넣었다고 한다.


욕실은 전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수 제작된 마사지와 컬러테라피 기능이 있는 욕조가 준비돼있다는게 호텔관계자의 설명 이라고했다. 호텔 측은 부시 대통령 부부를 위해 국내 최고가격인 30만원 짜리의 찻잔세트를 선물로 준비했다.(쿠키)

 

 

 

인터넷으로 순천을 제대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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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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