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추석 맞이 호남방문 모두발언

기사입력 2017.09.29 18:38 조회수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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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한가위 보름달을 맞아 소원을 비는 마음으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즐거운 명절을 맞아 찾아온 고향집. 고향 들녘은 온통 황금 물결이지만, 정작 농민들의 마음은 타 들어가고 있습니다.

 

유래 없이 길었던 봄 가뭄, 그리고 AI 에 이어 계란파동까지 농민들의 마음은 타 들어가는데, 정작 기대했던 쌀값은 정부 계획대로 해도 여전히 20년전 수준인 15만원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정부는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추곡수매가를 대폭 인상해야 합니다. 23만원을 목표 가격으로 해서, 올해부터 쌀값 인상을 해 들어가야 합니다.

 

518광주민중항쟁이 일어난 지 37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헬기 기관총 난사, 폭탄을 장작한 채 출격 대기했던 전투기, 실탄 130만발등 전쟁을 준비했다고 해도 무방할 군장비 현황, 다시 불거진 광주교도소의 시신 암매장등, 여전히 진실은 다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야 말로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정의당이 앞장서겠습니다.

 

이번 추석이 지나고 나면 새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정의당은 이번 국정감사에 임하면서 낡은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을 앞당기며,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는 국정감사를 하겠다고 국민여러분께 약속드렸습니다.

 

언론과 검찰 및 사법 개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차별 해소, 중소상공인 보호, 그리고 국방 분야의 적폐 청산과 제대로 된 외교안보정책 수립까지 정의당이 촛불로 세워진 정부를 제대로 견인해 보겠습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광주와 호남은 늘 사회적, 정치적으로 진보의 편이었습니다.

 

정의당은 촛불로 세워진 정부를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견인하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유일한 야당입니다.

 

이제 정권교체를 넘어 우리 삶을 바꾸는 정당, 정의당을 광주와 호남에서 제1야당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얄팍한 정치술수로 보수편에 넘나들며 호남민심을 왜곡하는 가짜 야당이 아니라, 진짜 야당을 키워주십시요

 

정의당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정치 대개혁의 선두에 서겠습니다.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한가위 명절을 맞아 정겨운 고향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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