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의원, 대표적인 숙원사업 은평세무서 신설 확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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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은평세무서 신설이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은평세무서 신설 문제는 은평구의 숙원 사업으로 해마다 행정안전부 등을 통해 건의를 해왔음에도 난항을 겪다가 최근 국세청과 행정안전부가 조직 및 인력 조정안 협의를 통해 은평세무서를 신설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서울 시내 자치구별로 대부분 1개 이상의 세무서를 두고 있으나, 은평구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서민 주거지역으로 납세자가 많은 지역임에도 별도 세무서가 없어 은평구 주민들의 불편과 비용 부담을 가중시켰다.
실제 은평구민이 재산관련 업무 상담을 위해서는 은평구 소재 별관에 방문해야 하고, 개인납세 업무를 위해서는 서대문구 소재 본관을 방문해야 하는 등 은평구 납세자의 세무서 이용은 매우 불편했다.
행안부와 국세청이 합의한 은평세무서 신설 조직 및 인력조정 방안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으며, 세무서장과 운영지원과, 조사과, 납세자보호담당관 인력 등을 증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이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담당 국장, 기획재정부 담당 국장 등에게 은평세무서 신설의 필요성 등에 대해 수차례 설명했고, 은평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세무서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 이번에는 반드시 은평세무서 신설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끈질기게 설득하는 등의 노력이 뒤따랐다.
한편 박주민 의원은 “은평구의 밀린 숙제이자 숙원사업인 은평세무서 신설 문제가 해결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관공서들과 상시 협의해가며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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