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에는 여성 취업박람회가 마련돼 여성기업관, 일자리창출관, 창업관 등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위한 53개 부스가 마련됐고, 7일 오전 10시에는 개막식 행사가 열려 식전행사로 풍물놀이, 실버댄스스포츠, 북춤, 어린이댄스가 펼쳐졌다.

 

이번 복지대축전은 8일까지 함께하는 마당, 전시‧체험‧볼거리‧먹거리마당, 학술ㆍ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무대행사로는 어린이 마칭밴드 등의 프로그램이 열렸고, 함께하는 마당에서는 기관장ㆍ시민이 함께 인절미와 김밥 만들기, 헌혈, 무료건강검진, 희망돼지저금통 쌓기, 전시마당으로 시설생활자 작품 등의 프로그램이 전시되고, 체험마당에서는 휠체어ㆍ노인ㆍ시각장애체험이, 먹거리 마당에는 뻥튀기, 연차 시음회, 오미자, 매실등 무료로 제공되었다.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애리씨도 참여해 ‘자원봉사 쉬운 것부터 시작하세요’ 강연과 ‘정애리와 함께하는 나눔, 참여, 보람’ 자원봉사 행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8일 열리는 ‘정겨운 가족 한마당’ 에서는 가족에게 사랑의 편지쓰기, 가족소망 희망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코너가 운영되며, 장애인체육한마당에서는 장애인보장구 무료수리와 직업, 재활 상담, 윷놀이 등 놀이마당과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축전을 통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순천시 복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사랑을 통해 큰 행복을 누리는  정겨운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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