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면, 축산 분뇨 퇴비공장 설립 반대 집회 열어

기사입력 2007.08.27 14:23 조회수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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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면 주민들은 27일 오전 10시께 시청 앞에서 관광버스 5대가 동원해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분뇨 퇴비공장 설립 반대 집회를 열었다.

 


분뇨 퇴비공장은 순천시가 경축순환자원화시센터 사업의 하나로 설립계획중인 공장으로써 별량면 대룡리에 위치해 있다.

 

 

낙안 분뇨퇴비공장 반대대책 위원 이삼열씨는 “공장은 별량면에 위치해 있지만 실제 설립 위치는 낙안면과 1km떨어진 지역이어서 공장으로 드나드는 차량의 이동경로가 주로 낙안면이다. 낙안민속마을을 다녀가는 관광객들이 년간 200만명이나 되는데 공장에서 나는 악취로 인해 불쾌함을 느낄것이다.”며 또 “공장에서 취급하는 분뇨에는 항생제 및 중금속이 함유되고 있는데 그 분뇨로 만든 퇴비를 주민들이 농사지을 때 사용하게 되면 친환경이기보다 오히려 많은 토양에게 해가 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회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을 비롯한 의경 200여 명이 동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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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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