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결혼이민자 후원 종교단체 간담회
기사입력 2007.08.24 14:09 조회수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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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가정 대상 1대1 사랑의 자원봉사자 역할-
순천시가 국제결혼 증가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여성 결혼이민자가정을 위한 사회통합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순천시는 지난 23일 결혼이민자를 위한 사회통합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19개 교회의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소개를 위한 설명회를 갖고 결혼 이민자들의 사회 적응력 배양 및 건강한 가정생활 정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의식전환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종교기관은 앞으로 언어소통 장벽과 사회문화 적응 등 사회적 통합이 어려운 여성 결혼이민자 200여 가정을 대상으로 1대1 사랑의 자원봉사자 역할을 맡게 된다.시 관계자는 “여성 결혼 이민자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정겨운 가족문화를 형성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더불어 잘사는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결혼이민자에 대한 지원시책으로 결혼이민자가족 아동양육지원 사업, 한글 및 문화교실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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