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인화 전남도당 위원장은 28일 안철수 후보의 호남미래 프로젝트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호남이 없다면 국가도 없었습니다. 독재와 불의에 맞서 싸운 광주·전남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없었을 것입니다.

전남은 재정자립도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도로ㆍ철도 등 SOC 지수도 꼴찌입니다. 인구는 줄어들고 고령화지수는 전국 최고를 나타내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는 일자리가 없어 빠져나가고 지역경제는 날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과거 정치ㆍ경제ㆍ언론을 장악한 보수정권이 경부축 중심의 경제발전을 시킨 결과는 호남의 소외와 함께 사회전반에 걸친 위기상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남도의 꿈과 비전은 중국과 세계시장을 두고 당당하게 세계와 경쟁하는 희망의 땅 전라남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유망산업을 키우고 경쟁력을 높여 중국과 세계시장을 상대로 제2의 장보고시대를 열어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이에 국민의당 전남도당은 전남을 대한민국의 4차산업혁명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하여 ▲미래성장동력의 개발과 발전, ▲식량산업인 농수산업의 4차산업화, ▲사회경제적 격차해소, ▲SOC 기반확충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정 전남도당 위원장은 전남이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산업을 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하는 사람이 몰려들고, 수도권과 지방ㆍ영남과 호남이 지역균형을 이루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민의당 대통령후보 안철수와 함께 세계와 경쟁하는 전남의 미래를 개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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