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농수특산물 직판, 전국을 누빈다.

기사입력 2005.11.14 15:09 조회수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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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한해 총22회 마케팅으로 매출 10억 돌파

         - 11월 11일부터 7일간 롯데마트 구리점 판촉행사 가져

 

 

고흥군이 연중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면서 쌀을 비롯한 농수특산물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0월말 현재 총 10억 3,5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홍보 전략으로 대규모 전국축제 직거래장터 참가와 군 자체 직판행사를 개최해 ‘03년에 16회, 5억 8,900만원, ’04년에 17회, 10억 2,000만원, 올해 22회, 10억 3,500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금년 들어 서울무역전시장 직거래를 시작으로 aT센터, 신세계 E마트, 애경백화점, GS마트, 국회장터 등 중앙.도 단위 직판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했고 부천시 아파트단지와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군 자체 직판행사를 연중 개최하는 등 전국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판촉활동을 공세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11월 11일부터는 수도권 인근 신흥 소비시장인 ‘롯데마트 구리점’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한편, 지역특산물 홍보대사 및 평생 고객화 시책추진과 최근 웰빙식품으로 국민적 각광을 받고 있는 석류, 유자, 참다래를 비롯해 당도가 높은 방울토마토, 단감 등 친환경 계절농산물의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농촌관광을 활성화 해 농외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고흥 농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그린투어리즘(농촌체험여행) 상품권’을 추첨하는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결과 경북 영주시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고흥군의 농수특산물 판로개척 마케팅 전략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3기 들어 농어촌 경제를 살리기 위한 현실적인 조직개편과 더불어 연중 꾸준한 판촉활동이 일상 업무로 정착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군정발전 아이디어」발굴과 군정 접목

고흥군 진종근 군수는 군정발전과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군정발전 아이디어」20건 선정하고 이를 내년도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0일 진 군수의 지시로 추진된 아이디어 발굴작업에는 고흥군수 산하공직자가 132건을 제안하였는데, 1차 심사를 거쳐 20건의 우수아이디어로 압축되었다.

군은 11월 14일 진종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우수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하여 실현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중점 분석하고, 2006년도부터 군정시책으로 실천해가는 한편, 최우수 아이디어 6건에 대해서는 연말에 별도 시상할 방침이다.

이번 발표에서는「반영구적 과속방지턱 설치」「도로명칭에 우주항공 용어사용」「우리 들꽃 덮인 고흥가꾸기」등 당장 내년부터 도입 가능한 시책부터,「세계 토속깃발 모음터 조성」「환상적인 야경 연출」「고흥10대 대표브랜드 만들기」등 중장기적으로 처리해야할 톡톡튀는 아이디어들이 제시되었다.

군수는 “고흥개발과 발전에 꼭 필요하고 적용가능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면서, “즉시 시책에 반영할 제안을 내년도 업무에 반영토록하고 예산이 수반되거나 장기적 연구가 필요한 사항은 더욱 보완하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주기적으로 제안을 공모하여 군정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흥군, 유자골 한우경진대회 성료 

        - 11일 고흥가축시장, 축산인 1,200명 참여 성황

        - 한우품평회 통해 유자골 한우 대내.외 홍보 계기

 

지난 11일 고흥 축산인들의 최대 잔치인 ‘제5회 유자골 한우경진대회’가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성황리에 치러졌다.

번 대회에는 축산관련 20개단체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여해 혈통이 우수한 유자골 고흥한우’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고, 축산농가의 사기진작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고급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한우품평회는 혈통등록 이상의 5~7개월령 암송아지 15두와 수송아지 15두, 기초등록 이상의 36개월령 이내 큰 암소 18두 등 총 48두가 예비심사를 거쳐 출품돼 심사를 받았다.

한, 한우고급육 수소 , 고흥 유자골한우 브랜드고기 전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와 배합사료 들고 오래서있기대회 경품행사, 한마당 어울림잔치 등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행사에서 암송아지 최우수상에는 포두 정시현(67세) 씨, 수송아지 최우수상 도양 박형구(54세) 씨, 큰 암소 최우수상 점암 신삼식(47세) 씨의 한우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고흥군은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년 한해 35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조사료 생산사업과 가축방역사업, 가축개량사업 등 고급육 생산 기반과 축산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흥군청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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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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