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기적의도서관,책 속의 이야기 연극으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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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적의 도서관에서 오는 23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 유아와 부모, 초등학생을 위한 '책 밖으로 나온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보여줄 예정이다.
▲ '책밖으로 나온 이야기' 공연중 '책 밖으로 나온 이야기'는 음악을 곁들이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그림책을 스토리텔러가 실감나게 이야기해주고 참여해 볼 수 있도록 극 형태로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인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들으며 객석의 반응에 따라 진행되어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와 어머니 또 이 프로그램의 일부인 오감 자극 책놀이는 잘 그려진 동화책을 주 교재로 해서, 손수 제작한 인형이나 교구들을 활용해 재미있게 읽어주는 것으로써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학부모와 아이들 또 어린이공연인 경우는 부모나 보호자가 꼭 함께 관람해서 아이들이 어떤 장면을 좋아하는지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눈 후 책을 찾아 읽어보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른면 "아이들에게 책은 놀이감이자, 소유의 대상이며 세상에 대한 경험적 탐구의 대상이자 책을 읽어주는 사람과의 관계 형성, 관습적 읽기의 세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책을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연극놀이 요소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 연극될 작품은 ‘열두 마리 앵무새’(시공주니어), ‘내 동생 싸게 팔아요’(아이세움), ‘외딴마을 외딴집에’(아이세움), ‘아라비안나이트’(삼성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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