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단감 일소(햇빛 데임) 피해 방지 도장지 활용법

기사입력 2016.08.30 06:13 조회수 75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최근 단감과실 비대시기에 강한 일조로 일소(햇빛 데임)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에 따르면 7월 하순부터 시작된 무더위와 강한 일조는 한창 과일이 자라고 있는 단감 과일에 일소(햇빛 데임)피해가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감 일소 피해


전남농업기술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단감 과원 중 수세가 약해 도장지 발생량이 적거나 수세안정을 위해 조기에 도장지를 제거한 경우 일소(햇빛 데임) 피해율은 12.3%이며 도장지가 있거나 제거하지 않은 나무는 3.5%로 낮게 나타났다. 이는 도장지가 햇빛을 차단하는 역할의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단감의 과일은 한창 크기가 자라고 있는 시기여서 과일이 크면서 그 피해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소(햇빛 데임) 피해가 발생된 과일은 피해가 경미할 경우 정상적인 수확이 가능하나 피해가 심할 경우 변색된 부위의 과육이 검게 변해 상품성을 잃게 되므로 조기에 제거 다른 과일이 비대 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일소(햇빛 데임)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세가 너무 약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이미 발생된 도장지는 9월 상순까지 제거시기를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적과작업 시 과일이 위로 향한 것을 제거하고 아래로 향한 과일을 착과시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도장지에 의한 피해 감소

 

한편 전남농업기술원은 도장지를 제거하는 것은 과실비대에 도움을 주고 착색을 향상시킬 수 있으나 올해 같은 햇빛 쬐임이 강한 해에는 일소(햇빛 데임)피해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제거시기를 늦추는 것이 필요하며 적정수세 유지를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 뉴스 구독신청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061)741-3456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뉴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