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순천을 빛낸 올해의 인물 조현범 선생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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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순천을 빛낸 인물 조현범 선생 학술 세미나가 순천문화원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학술세미나는 순천의 대표적인 향토사료집인 “강남악부” 지은 조현범 선생의 기념사업일환으로 강남학부에 나타난 역사. 국문학. 민속문화등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이뤄진다.
주제발표에는 최덕원(전 순천대학교 총장) “강남학부는 순천의 사랑이고 혼불이며 훈훈한 향훈이다”라는 기조강연과. 조원래(순천대). 김신중(전남대). 이경엽(목포대)교수 등 조현범 선생의 역사인식. 국문학적 가치. 강남학부를 통해 본 순천의 민속문화라는 제목의로 세미나를 갖는다.
또 종합토론으로는 정제문(순천대)교수의 사회로 김덕진(광주대)교수. 이상구(순천대)교수. 진인호 순천문화부원장. 토론자로 나선다.
서거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로 강남학부에 나타난 아름다운 순천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교육해 순천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현범 선생이 저술한 강남학부는 1784년(정조 8) 해동악부의 체를 모방하여 순천에서 일어난 특기할만한 사적을 모아 책으로 고려시대부터 조선 영조 때에 이르기까지 충효위열 의 존경할 사항과 풍속으로 영가 할만한 일. 기타 기사. 이적으로서 후세에 전할 만한 일들을 모아 제목을 나누어 진술 권선징악의 뜻을 나타낸 책이라는 것.
한편 순천문화원은 2006년도 순천을 빛낸 올해의 인물로 박봉술 선생(중요무형문화제 5호)을 선정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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