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형사과장 이득희)는 순천시, 광양시 도심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휴대폰 매장 3개소를 터는 등 상습으로 범행을 한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

A모씨는 과거 금은방털이를 한 전력이 있고,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해 위와 같은 범행을 했다.

경찰은 최근 휴대폰매장 출입문을 손괴하고 도주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자,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광범위한 수사를 한 결과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중간에 변장해 차량으로 도주하는 수법을 확인 은거 중이던 원룸에서 검거했다.

한편 순천경찰은 상가털이 범인들이 오토바이를 절취하여 범죄에 사용되고 있음을 감안해 오토바이 잠금장치 및 보관에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