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윽한 국화 향에 취하고 나비에 넋을 빼앗기며 국화의 향연을 만끽한다.

기사입력 2005.11.08 09:41 조회수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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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곤충의 고장 전남 함평군에  ‘200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통하여 순수한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국화축제로 전국적인 광고효과와 부가가치 등 경제유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여 진다.

 

 

특히 국향대전의 작품은 2005년 3월19일 발족한 함평국화동호회(회장 김녕호)의 순수 민간인들로 이들은 2004년 제1회 국향대전에서 국화에 매료되어 재배법을 배우고자 모인 동호인들이다.

 


국화동호회는 그동안 함평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우규)에서 모든 기술을 전수하고 발전을 시켜 작품의 격을 높였으며, 기술과 열정 그리고 예술이라는 3박자가 모두 결집되어 국화의 향에 취하고 넋을 빼앗기에 충분한 작품들로 선보였다.

 


내세울 것 없는 함평군이 나비와 곤충에 이어 그만 그만한 볼거리가 아닌 최고의 국화 작품을 전시한 “국향대전”은 함평군이 이제 사계절 관광지로 변모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함평군 국향대전에 전시된 작품을 살펴보면 통일을 염원하면서 만든 금강산을 형상화한 국화와 함께 ‘입국 다간작’과 ‘현애대작’ ‘다륜대작’ 등 450여개 국화가 전시된다. 또 국화 분재 1000여점도 함께 전시하여 관람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 뿐만 아니라 전시장의 국화꽃의 색채가 다양하고 꽃의 형태와 개화의 변화 등이 천태만상으로 꽃이 크고 우아한 것이 특히 볼거리로 다양한 국화의 작품은 함평 “국향대전”에서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비와 곤충의 도시에 걸 맞는 야생국화와 함께 뛰어 노는 가을 곤충도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남방 노랑나비 1만 마리와 잠자리 메뚜기 여치 등 살아있는 곤충 2000마리 등도 함께 선보여 학생들에게는 자연생태학습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한다.

 


그것뿐만 아니라 잊혀가는  ‘추억의 먹 거리 행사장’에선 고구마 콩 등 토속적인 ‘가을 먹 거리’를 직접 구어 먹을 수 있다. 어린이들은 수수깡을 이용, 안경 바람개비 곤충 등을 만드는 ‘공작물 만들기 체험’도 한다.

 


 

이번 함평 국향대전에서는 특히 전국적으로 함평국화동호회(회장 김녕호) 회원도 모집할 계획이라고 하여 국화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도 기다리고 있으며, 국향대전은 13일까지 열린다.

 


이석형 함평군수는 국향대전을 통하여 함평군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언제나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키워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사진제공 : 영광함평인터넷뉴스 박 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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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인터넷뉴스 @ schinews.com

[김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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