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산업평화상 시상 계획 확정 발표14일 부터 21일까지 신청 접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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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제2회 전남도 산업평화상 시상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평화 조기 정착 및 지역경제 건전한 육성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 상은 평소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10월말 현재 근로자는 동일 사업체에 5년 이상 근속한 자, 이사급 이상 직위 또는 공장 책임자는 동일사업체의 그 직위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자 등으로 시장·군수나 경제 및 노동관련 단체 및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단체의 경우도 올 10월말 현재 도내 3년 이상 소재하고 있는 노동조합 및 기업체로 그 기간 동안 불법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고 임금체불 등 노사관계법을 위반하지 않은 곳 등이 역시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불법 노사분규를 유발했거나 주도해 벌금이상의 형이 확정된 자 및 집행이 종료된 후 3년이 지나지 아니한 근로자는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방법은 추천기관에서 적격여부 확인 후 추천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개인 및 단체 1인씩 추천하면 되고 수상대상 인원은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등 모두 4명(단체포함)이다.
그런데 심사는 1·2 차로 나눠 진행되는 데, 1차로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 병행 등 사실조사와 확인 작업 등이 이뤄진다.
이어 2차로 송광운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공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수상자에 대해선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을 추천하고 해당 업체에 인사고과 반영을 권고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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