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죄인인가?

기사입력 2016.05.28 11:08 조회수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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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7일 장흥 청소년수련원에서 ‘2016 시베리아 횡단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제2차 사전 캠프를 실시했다.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는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남지역 82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20명 대상으로 하는 전남도교육청 역점 추진 사업이다.


올해로 개교 2년을 맞는 독서토론 열차학교는 지난 4월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5회의 캠프와 16일간 시베리아 대륙 횡단 대장정 후 10월 21일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수료하게 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서 교육부, 통일부, 언론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새로운 세대들에게 자기 브랜드를 가지고 진로를 개척하는 자기 주도성,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의사소통능력 등을 길러주기 위한 독서·토론·책쓰기 활동과 인성과 사회적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공동체 활동 및 한민족사에 대한 이해와 국제 교류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제2차 캠프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사상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삶에 실천하기 위해 안중근 의사 기념비가 있는 정남진 전망대와 장흥군 장동면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안중근 의사 배향사당인 해동사에서 헌화·헌시 낭독, 안중근 의사가 사형 직전에 일본을 단죄하기 위해 내세운 15가지 조항‘누가 죄인인가’ 연대 합창, 안중근의사 초상화 그리기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이후에는 알움토론 및 독서노래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삶을 인식하고 공유함으로써 120명의 어린 안중근으로 재탄생될 것이다.


그 외에도 학생들의 자치능력 향상을 위해 학생 자치회장 및 자치회 임원들을 선출하고, 15일간의 시베리아 열차 대 장정 동안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응급처치 및 보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한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 준비, 중심 탐방지 안내 및 사전교육등도 함께 진행된다.

 


시베리아 열차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는 열차학교가 지향하는 궁극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2016년 전남 독서 토론 열차학교에 거는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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