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교육원(원장 조종현)은 과학발명활동으로 창의성 계발과 과학 문제해결능력 배양을 위한 제38회 전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4월 29일 학생, 교원 및 학부모 3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개발된 발명품으로 창의성, 탐구성, 경제성, 실용성을 평가하며, 심사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과학 발명활동은 학생 1명과 교원 1명이 팀을 구성해 과학적 원리를 밑바탕으로 발명아이디어 발현에서 발명품 개발까지 이루어지며 학생들에게는 창의성 계발 및 생활 속의 발명마인드를 확산시키고, 교원들에게는 발명교육 전문성을 신장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108작품, 중학교 21작품, 고등학교 37작품 등 총 166작품이 출품했으며 전남도 대표 작품으로 선정된 특상 17작품은 오는 7월 12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5월 13일 전남과학교육원에서 수상 학생과 지도 교원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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