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발언’ 관련해 순천 손 변호사 이정현 의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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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순천,곡성) 의원이 국정교과서 발언과 관련해 모욕죄와 명훼손에 해당 돤다면 손 변호사의 의해 고발 당했다,
5일 이 의원은 고발과 관련해 오전 순천 찾아 시민 서명 캠프와 고발한 변호사를 직접 만나 발언 취지를 설명했며 보도자료를 냈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교과서 문제는 두 가지 관점으로 봤습니다.
첫째는 왜곡 된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가르쳐야 하느냐. 올바르게 바로 잡아야 하느냐 하는 내용의 문제입니다.
두 번째는 그 바로 잡는 방식을 국정으로 하느냐 검인정으로 하느냐 선택의 문제라고 봤습니다. 즉 검인정이냐 국정이냐는 주장하는 사람들 입장과 논리가 있다고 보고 얼마든지 계속 토론주제라고 봅니다.
그러나 첫 번째 내용은 다릅니다.학생들에게 가르치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과서가 친일이거나 독재를 미화하는 내용이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그런 교과서가 있다면 반드시 바로잡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반대하는 국민이 있을까요?
같은 이유로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 내용이 일부일지라도 친북이거나 좌편향의 내용이 있다면 그냥 두고 봐야만 합니까? 당연히 바로 잡아져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에 반대하는 국민이 있을까요?
저는 대한민국 국민 중에 위에 열거한 네 가지 내용을 어린애들에게 가르치자고 이름을 걸고 자신 있게 주장할 사람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문제 삼는 제 발언의 핵심이고 내용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편향 되지 않은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교육받게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한 것입니다.
잘못 된 것입니까?
저는 이 점에 있어서는 저의 정치생명을 걸 용의가 있습니다. 제가 이런 내용을 표현함에 있어 용어선택이 과했다거나 표현이 격정적이어서 지나친 점이 있었다면 그래서 순천 곡성 주민들과 국민에게 마음을 쓰게 했다면 조건 없이 깔끔하게 유감을 표합니다.
그러나 저의 발언진의를 완전히 왜곡시켜 국정교과서 반대한 사람들을
국민이 아니라고 했다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까지는 오해로 비난 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신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편 이정현 의원은 순천 곡성 주민들에게 평생을 갚아도 다 깊지 못할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시민들 군민들의 마음을 쓰시게 하는 어떤 언동도 더 경계하면서 신중하게 정치를 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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