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무안황토갯벌축제,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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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무안황토갯벌축제' 가 2일 무안군 해제면 생태갯벌센터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공식 개막행사인 '황토갯벌 풍요제'를 시작으로 체험, 전시, 연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일간 펼쳐지게 된다.
행사의 개막을 알린 ‘풍어 깃발 행진’은 9개 읍면에서 250여명이 참여해 1km에 이르는 갯벌생태탐방로 구간을 따라 각 읍면에서 풍어기를 들고 입장, 축제 기간 동안 생태탐방로에 게양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갯벌사랑 선포식에서 "우리에게 늘 무한한 터전과 자원을 내어주는 갯벌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잘 보전시켜 후손들에게 이어줄 것" 을 다짐하며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관광객들이 황토갯벌의 가치를 느끼고 돌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3일간 펼쳐지는 '2015 무안황토갯벌축제'는 가을 저녁 갯벌 하늘을 수놓은 '희망 풍등 날리기'를 비롯해 개막 축하쇼, 포크 콘서트, 군민 노래자랑 등의 공연행사, 갯벌낙지잡기, 농게잡기, 운저리 낚시 등의 체험행사, 서예․분재 전시, 갯벌생물 트릭아트 포토존 등의 전시행사, 황영조와 함께하는 전국마라톤 대회, 갯벌 씨름 대회 등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무안 황토갯벌축제는 무안군의 대표적인 청정자원인 황토갯벌을 주제로 지난해 12월에는 ‘해양수산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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