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전남 공연장 남도소리울림터

기사입력 2015.05.21 07:49 조회수 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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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 전남의 대표 공연장이 될 남도소리울림터가 오는 3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1일 전남도와 전남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남도소리울림터는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일원 6550㎡ 부지에 연면적 5297㎡로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한옥형 공연장으로 총 238억원이 투입됐다.

 

전남도립국악단 상설 공연장으로 활용될 남도소리울림터는 지난 2013년 6월 착공해 3년에 걸쳐 공사를 마치고 2015년 4월 준공됐으며, 558석 규모의 객석과 최신 설비를 갖춘 공연장과 전남도립국악단 연습실과 의상·악기소품실, 사무공간 등을 갖췄다.

 

개관식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열리며 알림의 장으로 지신밟기,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식전공연으로 전남도립국악단의 타악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기념식 순으로 이어지며 개관기념공연으로 국악단 브랜드 공연 ‘판페라 이순신’을 무대에 올린다.

 

 

남도소리울림터 개관기념 축하공연도 6월 한 달 동안 펼쳐진다.

△6월 4일은 서울시무용단 △6월 10일 경북도립국악단 △6월 12일 목포시립무용단 △6월 16일 광양시립국악단 △6월 23일 국립남도국악원 △6월 25일 국립국악원 △6월 30일 청주시립국악단 등 타 시·도 예술단의 초청공연이 준비됐다.

 

남도소리울림터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악단 전용공연장으로 국악단 토요공연을 비롯해 일반인 대상 국악강좌 프로그램과 도립어린이국악단 공연, 호남권 교류공연, 국악단 정기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대관사업, 국내외 유명 공연 초청 등 기획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립국악단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선보였던 토요공연은 30일부터 장소를 옮겨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개관 축하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토요공연 관람료는 성인 1만원, 대학생 및 단체 7천원, 학생 5천원이며, 65세 이상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다. (문의 예술지원팀 061-280-5833.)

 

김충경 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은 “전남도립국악단이 창단 29년만에 최신 시설을 갖춘 전용공간을 갖게 됐다”며 “남도소리울림터가 ‘소리의 고장’ 남도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남도 대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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