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대 순천보훈지청 [투고]

기사입력 2015.02.10 15:46 조회수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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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우리 선조들은 '청백리'를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삼아 우대했다. 이들은 관직 수행 능력과 청렴, 근검, 도덕, 경효, 인의 등의 덕목을 겸비하여 주변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이러한 청렴의 의미는 오늘날에도 이어져 공직사회가 추구해야할 최고의 가치 중 하나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하지만 청렴 추구에 앞장서서 솔선수범해야 할 사회 지도층과 공직자들이 우리 사회의 여러가지 부정부패 사건에 관련된 경우가 많아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최근 들어서도 사회지도층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접하면서 일류국가 달성을 위해 사회지도층, 특히 고위공직자들의 뼈를 깎는 자기성찰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청렴하지 않은 사회는 부패를 낳고, 그러한 부패가 만연한 사회는 불신을 낳고, 불신은 사회적, 경제적 추가 비용을 발생시켜 모든 부문의 경쟁력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 하겠다.

 

전 세계 흐름을 살펴보면 청렴한 국가일수록 국가경쟁력이 높음을 알 수 있듯이 이제 대한민국 공직사회의 청렴성 준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다. 청렴한 공직사회는 우리나라가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지향해야 할 시대적 과제일 것이다.

 

현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가 일반 국민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바라볼 때 공직사회의 도덕적 기준에 오히려 역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되돌아봐야 할 때다.

 

중앙부처인 국가보훈처의 일선기관인 순천보훈지청에서도 공직사회 청렴관련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고, 전 직원이 청렴서약을 하는 등 다른 기관과 차별화된 발전적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나라사랑을 실천한 보훈가족의 행복과 호국보훈의식 제고, 그리고 대한민국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순천보훈지청 보훈과 성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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