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층은 애향심. 평정심 가져야 한다.

기사입력 2006.08.07 10:06 조회수 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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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인 뒤 산과 들판을 보면. 말끔하면서도 산뜻한 풍경화가 펼쳐진다. 그 풍경화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평정심’이 생긴다. 마음이 차분하게 안정되어 있어야 사물이나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정확하게 판단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평정심’은 판단력을 키우는데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낱말 인 것 같다. 특히 지도층 인사의 ‘평정심’은 서민들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평정심을 굳이 한자어로 풀어 보자면 평온할 平 고요할 靜 마음 心이다. 즉 마음이 평온하고 안정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요즘 일부 언론인을 비롯해 시민단체 지방의회 의원들의 지도층 인사들을 지켜보면, 평정심을 잃고 자기 본분을 지키지 못한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현장을 뛰고 있는 내 자신과 더불어 주변 동료 기자들이 건설 현장을 쫒아 다니며 취재를 하고 기사가 안 나오는 등 한쪽으로 치우쳐 평정심을 잃어버린 모습 들이 보이고 있다.


또 일부시민 단체들도 크고 작은 현안 사업에 관여해 사사건건 시시비비 하면서 반대 아닌 반대로 시위나 집단행동 등으로 표출하고 애향심과 평정심을 잃고 있다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게다가 지방의회 의원들 역시 당리당략에 편승해 지역 발전에 저해 되는 일들을 저지르면서, 집행부나 사법부 언론인들의 눈치를 살피는 의정활동으로 애향심과 평정심을 잃어버린 것 같아 씁쓸할 뿐이다.


언제나 지도층은 외롭고 쓸쓸하지만 정의와 함께 애향심과 평정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취재에 임하면서도 고향을 지키겠다는 애향심을 한번 쯤 생각해 보자! 또한 취재기사에 대한 감정과 더불어 사사로운 욕심 그리고 협박성은 없었는지! 에 대해서도 애향심과 평정심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의 한 일상들인데 실수야 없었겠는가만은 이제는 평정심과 애향심을 길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왜냐하면 지자체의 발전은 지도층들의 현명한 평정심과 애향심에서 나와 주민들까지 함께 할 때 강한 힘이 솟구치기 때문이다.

   

어쨌든 민선 4기를 맞은 각계각층 지도층 인사들은 각자 자기 포지션을 지키면서 특히 언론인은 언론인답게, 시민단체는 시민단체답게, 시의회의원들은 의원들답게, 애향심과 평정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을 바래 본다.

                                                        

                                                            순천인터넷뉴스

                                                                          관리자  김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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