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2년도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2022.07.04 16:21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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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지난달 30일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2022년 물 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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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GKBS는 국회 물포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의 후원을 받아 매년 물 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물 관리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곡성군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청주시, 부여군이 선정됐다.

 

 곡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2018년부터 마전권역과 섬진강권역에 광역‧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전권역에는 총 사업비 169억을 투입해 2022년 현재 준공 단계에 이르렀다. 7개 읍면 13개 마을에 새롭게 광역‧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섬진강권역은 총 사업비 76억 원이 투입된다. 2024년 준공 예정이며 2개면 6개 마을에 대해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2019년부터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2023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 블록 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지방상수도 운영체계 현대화가 사업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수도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유수율을 제고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 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환경부 2020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까지 곡성군 노후정수장 정비사업도 추진 중이다. 준공 후 40여년 경과한 곡성정수장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급수 구역 확장에 따른 생활용수 사용량 증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업비 23억 원을 반영해 2022년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돗물 공급 과정에 감시체계를 구축해 수돗물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곡성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께 더욱 안정적으로 먹는 물을 공급하고, 수질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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