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권한대행, “공무원 선거 엄정 중립”

지방선거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등 강조
기사입력 2022.05.19 21:20 조회수 1,065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와 선거 관여 행위 금지 등 공명선거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문금주 권한대행은 19일 오전 간부 영상회의를 통해 “이번 선거는 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등을 뽑는 대규모 선거로, 선거운동 기간에 본격 돌입하면서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앞으로 더욱 과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 권한대행은 “이런 때일수록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공무원이 선거에 관여하거나 업무를 게을리 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와 공직기강 해이가 적발되면 이유를 불문하고 엄정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뿐만 아니라 시군에서도 소속 공무원이 선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다하고, 도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가정으로 전송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7일부터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전국에 설치한 사전투표소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할 경우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가능하다. 선거일인 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다만 방역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 등의 투표방법은 변경될 수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