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 공모 관련 해명자료

기사입력 2022.05.12 18:44 조회수 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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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시의 교통문화연수원장 공모와 관련하여 일부 오해가 있어 그 배경을 밝히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시는 최근 임기가 만료된 3개 산하기관장 선임 문제와 관련해 지난 4월 말 다음과 같이 결정한 바 있습니다. 광주환경공단 이사장과 광주관광재단 대표의 선임은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등 큰 규모의 기관일 뿐만 아니라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기관인 까닭에 광주발전과 통합 차원에서 민선 8기에서 선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용섭 시장은, 임기가 60여 일이나 남은 상태에서 책임있게 임명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일부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3일 정례간부회의에서 양 기관장 선임을 민선 8기로 넘기도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교통문화연수원은 정원이 14명에 불과한 작은 기관일 뿐만 아니라 일상적 업무를 집행하는 실무형 기관임을 감안해 7월 말까지 장기간 원장 자리를 비워두기보다는 관련 규정에 따른 임명 절차를 진행함으로써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그동안 임원 추천위원회 구성 등을 마치고 최근 공모에 들어간 것입니다.

 

또한 교통문화연수원장은 임명권자인 교통문화연수원 이사장(행정부시장)이 임의대로 선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관련 규정이 정한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광주시와 교통문화연수원 이사회 및 시의회가 추천한 임원추천위원들이 서류 및 면접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복수로 추천하면 이사장(행정부시장)이 이사회 의결을 통해 그 중 한명을 임명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모 인사의 사전 내정설 등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히니 잘못된 내용들이 더 이상 유포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참고로,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자원봉사센터장은 민간위탁기관의 직책으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민간)이 임명권자로서, 자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심사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됩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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