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화순군수 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기사입력 2022.05.11 15:44 조회수 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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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군수에 거수기 의회 현실 부끄러워

배짱과 뚝심으로 ‘일 잘하는 군수’로 남을 것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자가 10일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에서 공관위의 부실한 공천심사를 수긍할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크기변환]1.지지자와 악수를 하는 전완준 무소속 화순군수 후보.jpg

 

이날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자는 “지난 몇 달 동안 더불어 민주당의 공천과정을 보면서 민주주의의 퇴행성을 지켜보아야 했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 준엄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줌의 모래알만도 못한 권력을 위해서 오만과 독선을 버리지 못한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서도 그 뻔뻔함의 극치를 여실히 보여주었다.”면서 무소속 출마를 결행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화순군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해 일할 군민여러분의 심부름꾼이요, 일꾼을 뽑는 날”이라며 “안방군수에 거수기 의회가 되어 버렸다는 조롱 섞인 말에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기만 하다”고 말했다. 또한 “수 주변을 둘러싼 기득권 카르텔 세력의 꿀벌권력은 더욱 공고해져 가고 있으며, 화순군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군민여러분과 전완준이가 함께 넘어야 할 산”이라고 밝혔다.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자는 또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 ▲사회안전만 구축에 힘쓰겠다. ▲깨끗한 그린도시를 만들겠다”며 ‘전완준의 세 가지 약속’을 밝혔다.

 

덧붙여 “이번 화순군수 선거는 행정공무원, 도의원 출신 안방군수형 구복규 후보를 뽑을 것이냐? 아니면 기업가 출신 비즈니스 행정전문가 전완준을 뽑을 것이냐?의 선택”이라며 “약자와 서민의 삶을 보듬으면서도 100년을 먹고 살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먼 훗날 ‘일 잘하는 군수’로 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완준 후보자의 무소속 출마가 확실해진 만큼 더불어 민주당 공천 후보와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무소속 후보자가 당선된다면 화순의 선거문화를 혁신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화순 군민들은 평가하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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