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양이보호연합(이하 목고연) 입장문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사회는 절대로 정의로울 수 없습니다.
기사입력 2022.05.08 20:17 조회수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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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동물학대를 자행했다며 동물단체에 악의적 프레임 씌우는 악성 동물 활동가들

-사이가 안 좋은 동물단체 악성 프레임 씌워 퇴출시키고 친한 단체에도 같은 수법

-마음에 안 드는 동말단체 있음면? 해당 행정기관에 정보공개 요청후 악성프레임 씌운 캣대디와 캣맘

-동물단체 누명 씌우기에 캣대디 이용, 지속적으로 허위사실과 악성 프레임 씌우기

-목포시 고양이보호단체를 누명 씌운 캣대디캣맘석고대죄해야

 

 

현재 SNS에서 일부 사람들에 의해서 허위사실이 진실이 되는 글에 더 이상 동물권에 개인에 의한 허위사실로 인하여 진실까지 외면되는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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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을 목적으로 SNS 글을 게시하는 서울캣대디님과 함께 목고연과 갈등관계로 법적 분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불순한 의도가 내제되어 있다는 것을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유추할 수 있을리라 생각됩니다.

 

작년인 2021년에 목포고양이보호연합이 포획 위탁비로 지급받은 금액은 총1,650만원입니다. 2021.3.~5. 3개월 동안 포획업무를 위탁 하면서 고양이를 돌보는 데 사용된 병원 비용은 총4,030만원으로 포획 위탁비로 지급받은 1,650만원을 초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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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난 2022.5.까지도 병원에는 고양이 쉼터를 운영하며 발생된 금액더해져 미수금이 많습니다. 목포고양이보호연합은 TNR사업 포획 위탁비로 받은 금액은 단체 후원통장으로 입금되며 쉼터운영비 및 길고양이들의 치료비로 사용 됩니다.

 

길고양이 TNR사업 위탁을 하는 단체를 마치 떼돈을 번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 것이며 단체 치료비와 운영비로 사용되는 봉사단체는 비난 하는 행동이 정당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상 수술 후 암컷고양이는 3일이면 방사가능 하지만 건강상태와 날씨 등을 고려하여 중성화 수술을 마친 길고양이들을 1주일, 2주일, 3주를 보호하면서 질 좋은 사료를 먹이고, 약 먹이며 케어합니다. 그럼에도 TNR사업 포획 위탁비를 지급 받았다는 이유로 떼 돈을 번다며 비난받아야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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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이들을 구조하여 어떻게든 후원모금 없이 힘들어도 단체의 노력으로 스스로 개척해 나아가려 노력하는 행위가 왜 비난 받어야 하는 것인지 비난하시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단체를 음해하며 허위사실에 유포하는 분은 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시, 도봉구, 거제시, 강북구, 노원구 등 많은 지자체에 APMS 3년치 정보공개를 청구하여 수개월동안 무엇을 이루고자 하였는지 묻고 싶습니다. “본인은 서류만 믿는다.”며 확인이 불가한 임신 초기와 만삭묘 사진들을 함께 게시하여 살묘라는 악의적인 프레임을 씌우시는 걸까요?

 

올바른 TNR을 위한다며 행정기관 지속되는 민원을 제기하면서 담당 주무관이 그럼 직접 내려오셔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하는 것은 어떠냐?”고 하니 자신은 못한다고 답변 하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들로 공공의 이익이 아닌 한 단체에 대한 비난을 위함이 목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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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양이보호연합 임원진은 사실관계와 다른 부분에 대하여는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며 더 이상 참고 묵과하는 것은 묵묵히 봉사하시는 분들의 땀과 노력을 헛되이 하는 것이기에 법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위탁사업을 하며 떼돈을 벌었다! 만삭묘를 일부러 찾아 죽인다! 쉼터가 더럽다등 봉사하시는 분들로 이루어진 동물단체에게 입에 담을수도 없는 갖은 모욕을 하며, 학대자, 살인자라는 프레임을 씌우며 심지어 몇 년째 듣는 전회장과 부회장의 권력 싸움 희생설. 전회장 횡령 허위설, 불법 주사행위로 아이들을 다 죽였다등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들로 봉사자분들의 가슴에 피멍을 맺히게 하신 부분에 대하여는 분명한 책임을 지셔야 할 것입니다.

 

목포고양이보호연합 대표로 활동하는 2년 동안 전국 지자체 APMS를 검토하였고, 올바른 TNR사업 정착을 위하여 총 51곳의 지자체를 다니면서 현장에서 경험을 나누며 개선하고자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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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어 후 방사된 고양이는 캣맘 등을 통해 2차 사후관리와 케어를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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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묻습니다.

1. “임신묘는 육안으로 확인이 되지 않나요? ”

고양이는 임신기간이 2개월로 1기부터 4기까지 있습니다. 12기는 육안으로 확인 불가합니다.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 시기는 3기부터 이며,  또한 고양이에 따라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 뱃속 수태의 무게, 어미 고양이의 영양상태 등에 따라 몸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2. “초음파진료로 만삭묘를 구별하면 되지 않느냐? ”

대부분의 길고양이는 손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초음파 진료를 하기위해서는 마취가 필요합니다. 임신한 고양이를 마취하게 되면 유산, 기형아 출산, 뱃속 내 사산 등의 위험이 있어서 어미의 목숨이라도 지키기 위해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합니다.

 

보통 3월 하순부터 5월 초까지 길냥이의 여자아이는 임신비율이 380%, 490%. 560% 로 떨어집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21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내용을 다시 확인하여 분석한 결과의 개체수 비율을 보면 봄에는 임신한 개체수의 중가로 인하여 임신묘 포획을 피하려다 보니 수컷 비율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고란을 보시면 포획 후 임신묘로 확인되어 방사한 개체수도 상당수 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수술 개체

치료 개체

숫고양이 수술 53.9% 

자궁내막, 축농증등 1.85%

임신묘(육안 식별 불가) 수술개체

육안으로 일부 가능 수술개체

임신묘 1~211.04%

임신묘 33.06%

만삭묘 수술 7.97%

합 계

11.03%

비고)

포획후 치료 개체

만삭묘 방사 개체

꼬리단미 및 골절등 포획시 치료개체

48마리 - 14.7%

포획 후 현장 방사와 병원 방사 개체

대략 52마리 16%

 

지금 일부에서 비난하는 만삭묘 수술의 문제가 길고양이 보호단체에서는 생명윤리와 끝없이 대치되는 부분이기에 누구보다 고민에 고민을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느 길고양이 보호단체가 만삭묘를 일부러 자행하려 할까요?

누구보다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봉사단체를 향해 자신만의 정당성을 부여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은 사실 확인의 과정도 거치지 않고 막말, 욕설, 비난등을 하며 동조하는 행위는 생명의 최약체를 대변하는 바람직한 활동가의 모습이라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목포고양이보호연합 임원진 일동


[김상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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