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2022년 벼 보급종 종자 신청 접수

12월 31일까지 전남 2,851.8톤 신청 받아
기사입력 2021.12.01 20:29 조회수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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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22년에 파종할 벼 보급종 종자 10품종에 대해 시군별 공고량을 예시하고 이달 31일까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크기변환]새청무벼.jpg

 

이번에 공급될 보급종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새청무 1,566.4톤, 조명1호 103.4톤을 포함해 모두 10품종 2,851.8톤으로 벼 재배면적과 농업인 품종 수요를 고려해 시군별로 공급 한다.

 

 특히 ‘새청무’ 품종은 밥맛이 매우 우수하고 도복과 수발아에 강해 재배농가 선호도가 높아 올해 종자 수요량 대비 보급종 공급 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있었으나 내년에는 새청무 보급종 공급량이 4배정도 늘어나면서 종자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급종 벼 종자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해당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에 12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신청한 종자는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벼 보급종은 순도와 발아율이 높은 우량종자로 농가에서 자가채종한 종자보다 품종 고유특성을 잘 나타내고 생육이 좋아 6%정도 수량 증수 효과가 있다. 아울러 농가에서 별도 소금물가리기(염수선)를 할 필요는 없지만 이번 보급종의 경우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기 때문에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 종자감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종자 소독을 해야 한다.

 

 전남농업기술원 박관수 기술보급과장은 “기한 내에 벼 보급종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벼 보급종 차액지원사업 추진으로 농가의 보급종 사용 부담을 줄이고 보급종 공급 확대를 통한 고품질 전남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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