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 주최 제5회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 구례서 개막

기사입력 2013.08.26 20:46 조회수 6,78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으라차차! 나는 여자천하장사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5회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여자씨름의 발상지인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 개최된다.

 

 

여성을 위한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 예선을 거쳐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여자씨름의 고수들 500여 명이 대거 출전해 어느 대회보다 뜨거운 일전이 예상된다.

 

여자 씨름은 보는 재미가 남자 씨름과 남다르다. 샅바싸움이나 신경전이 거의 없고 아기자기하면서도 부드러운 기술씨름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구례에서 열린 지난 대회가 관중몰이와 흥행에 성공을 거둔 것도 여자 씨름만의 이러한 묘미가 있어서다.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는 5년 연속 구례군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와는 달리 개인별 장사전을 3체급으로 줄이고 단체전을 신설했다. 매화(60kg 이하), 국화(70kg 이하), 무궁화(80kg 이하) 3체급 장사전이 첫날 펼쳐지고, 이어 다음날에는 단체전,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통합 천하장사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천하장사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통합장사 1위인 천하장사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500만원, 2위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 그리고 체급별 장사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상금 4,440만원이 걸려 있다.

 

 

30일 개회식과 주요 경기는 MBC Sports+에서 생중계하며, 관객을 위한 부대행사로 지역 업체 등에서 협찬한 대형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농․특산물 등 경품추첨과 인기가수 이자연, 백승일, 이태호 등의 특별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구례군에서 2011년 국내 최초로 창단한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 8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여자씨름 발상지로서의 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뉴스 구독신청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061)741-3456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뉴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