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e경남몰 활성화 위해 맘카페와 손잡아

기사입력 2021.06.17 22:04 조회수 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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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더줌-경남경제진흥원, e경남몰 활성화를 위한 3자 홍보협약 체결

지역 내 커뮤니티와의 협력으로 소비자 만족도 제고 노력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더줌(이하 더줌),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과 1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e경남몰 활성화를 위한 홍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제부지사, 임경아 더줌 대표, 강성윤 경제진흥원장이 참석했다.

 

경남도와 경제진흥원은 7월 도 대표쇼핑몰인 e경남몰 누리집의 개편(리뉴얼)을 앞두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더줌)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해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줌은 창원, 김해, 함안의 맘카페(줌마렐라: 회원수 약 34만 명)를 운영하는 업체로, 이벤트 배너를 카페 내에 게시해 홍보하고, 전용 게시판을 운영해 각종 이벤트 정보를 게시하거나 e경남몰 운영 관련 의견을 수렴한다.

 

경남도와 경제진흥원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 3월 경남지역 전력그룹사를 시작으로 5월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구매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더줌과의 홍보협약을 통해 e경남몰 활성화를 위한 홍보 채널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e경남몰은 경상남도 추천상품(QC)과 안심농, 이로로, 사회적경제기업, 전 시군 우수 농수축산 특산물 등 349개 업체의 약 4,173개 우수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는 경남 대표 쇼핑몰로 2004년 9월부터 경상남도 농수산식품의 판매를 담당해왔다.

 

경남도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비대면 온라인 시장 확장에 대응하고자 올해 초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e경남몰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농어민, 소상공인 등 입점기업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설맞이 특별 할인행사’, ‘봄맞이 수산대전’ 등 다양한 이벤트 실시로 5월 말 기준 매출액이 18억 6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하반기부터는 경제진흥원에서 e경남몰을 위탁운영하면서 대대적인 개편과 더불어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도 대표 쇼핑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홍보협약을 통해 도 대표쇼핑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소비자의 수요(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상품 개발 및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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