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신철, 사랑의 추억 떠올리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단발머리 소녀" 초대展

기사입력 2021.04.20 08:51 조회수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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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되고 따뜻한 감성 느낄 수 있는 순수한 사랑, 우리 모두의 가슴 한 켠 추억 속사랑의 그리움을 담아내는 화가로 우리에게 마치 동화 한 편을 보는 것과 같은 따스한 감정을 선물하는 신철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허성미) 1F 그랜드관에서 오는 2021년 4월 21일(수) ~ 5월 4일(화)까지 약 2주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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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은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바탕으로 출발한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평화로움이 공존하는 단발머리 소녀, 따뜻하고 온화한 색감, 단순하게 표현된 인물이 담고 있는 순수함, 소박함, 정겨운 감정들은 조화를 이루며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하나의 작품으로 표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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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체로 단순한 형태 그리고 채도 높은 배경의 컬러와 함께 유머러스함도 묻어있다. 가느다랗게 찢어진 눈썹과 눈, 발그스름한 분홍빛 볼, 수줍은 소녀의 목에 둘러매져 있는 정겨운 스카프, 때론 강렬한 빨강, 시원한 청색, 여름의 청량함을 담은 초록빛 단발머리까지 한 치의 어색함도 없이 감상자로 하여금 어릴 적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향수와 기분 좋은 미소를 불러오는 아이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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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이모티콘 출시 등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신철 작가의 ‘단발머리 소녀’와 함께 작품 속 숨겨진 행복과 그리움의 스토리를 담아가는 것은 어떨까. 만연한 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의 계절 속에서 서양화가 신철의 작품과 함께 일상 속 보다 특별한 하루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 신철 작가의 많은 작품과 이야기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F 그랜드관에서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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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묻지 않은 순수한 단발머리 소녀’초대전을 진행하는 신철 작가는 "작업의 근원은 내게 주어진 여건들을 간소하게 그리는 일이며 사람의 소중함, 고향의 질퍽한 향토,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 등을 채도 높은 색상과 단순한 형태로 이해되기 쉽게 아크릴과 유화로 물감 재료의 구분 없이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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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작업으로 평면에 그리지만 여건이 되면 그림속의 형태를 입체로 끄집어내어 설치작업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조건 없이 사랑 하나로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추억 속의 아련한 사랑을 정감 넘치는 온화한 색상으로 표현하여 관람객에게 행복의 시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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