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오브 뮤직의 러시안 시리즈 세번째 무대는 세자르 큐이, 벨라예프 서클, 라흐마니노프

기사입력 2021.04.12 20:28 조회수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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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오브 뮤직 시리즈 ‘러시안들 The Russians 3'이 오는 4월 24일(토) 오후 5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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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주노프, 글린카, 림스키 코르사코프에 이어 세자르 큐이, 벨라예프 서클, 라흐마니노프의 러시안 실내악곡을 소개하는 세번째 순서다.  

세자르 큐이(1835–1918, César Cui)의 5개의 작은 소품은 플룻 조성현, 바이올린 대니 구(Danny Koo), 피아노 원재연이 함께한다. 작고 가벼운 농담, 자장가, 스케르초, 녹턴, 왈츠풍이 이어진다.  

벨라예프 서클(1836-1904, Belaieff Circle, Mitrofan Belyayev)의 현악 4중주를 위한 러시안 주제 10개 변주곡은 크리스텔 리(Christel Lee)와 대니 구의 바이올린, 윤진원 비올라, 홍채원 첼로로 연주된다. 스크리아빈, 글라주노프, 림스키 코르사코프, 쇼콜로프 등 10명의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을 펼쳤다. 

악흥의 순간이 담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 S. Rachmaninoff)의 살롱용 소품(2 Morceaux de Salon, Op. 6)은 바이올린 대니 구, 피아노 원재연이, 피아노 트리오 1번 엘레지(Trio Elegiaque No. 1 in g minor)는 크리스텔 리 바이올린, 첼로 홍채원, 피아노 원재연이 함께 한다. 

프렌즈 오브 뮤직 예술감독 구자은은  "클래식 음악의 역사가 길지 않은 러시아 음악을 실내악이라는 소규모 장르를 통해 내면의 세계로 들어가 느껴볼 수 있다."라고 본 러시안 시리즈 공연을 소개했다.

지난 1월 16일(토) 오후 5시 첫 공연에 이어 오는 6월 26일(토)까지 모두 네 차례의 기획무대에 러시아 음악가들의 다양한 실내악 작품들을 을지로4가역 앞 을지트윈타워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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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 서울문화재단, NVH코리아, 원방테크가 후원하며, 공연문의는 조인클래식 02-525-6162으로 하면 된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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