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 300만원 장학금 쾌척
-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회장 오경배)가 지난달 22일 3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는 19개 지역 쌀 판매 업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강진쌀 홈페이지를 통해 72억 원의 판매를 올리고 있다. 또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2007년부터 현재까지 11회에 걸쳐 총 2,406만 1,000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오경배 회장은 “지금까지 군과 군민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장학금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꾸준히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강진쌀판매참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투명하고 공평한 장학기금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들어 8,302만 5,000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되었으며 지금까지 170억 5,200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다.
장학재단은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1인 1계좌(5천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이체(농협 254-01-004015, 광주은행 625-107-309199, 신협 131-005-631005, 산림조합 612-11-0004950, 새마을금고 2823-09-008254-2, 우체국 500165-05-000764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하면 된다.
※ 사진 설명 - 지난 22일 강진쌀판매참여협의회(대표 오경배, 위성준, 이경일)가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