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은 가깝게~ 업무 효율은 높게~”서울시설공단, 신개념 업무공간 「스마트워크스테이션」전격 도입

기사입력 2021.03.05 21:16 조회수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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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과 DDP패션몰에 새로 문열어 운영

워크센터 최초로 ‘육아공간’ 마련…어린자녀 둔 직원이 맘 편히 일할 환경 조성

업무효율 증진을 통해 가치있는 대시민 공공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코로나19로 확산된 원격근무가 ‘육아공간’까지 갖춘 스마트워크스테이션으로 진화했다. 기존 근무지와 동일한 업무환경에 육아공간을 품은 국내 공공기관 최초의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이 문을 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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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신개념 업무 공간인 「스마트워크스테이션」2곳을 서울월드컵경기장과 DDP패션몰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은 그동안 공단이 추진해온 온택트 업무방식을 통한 업무연속성 확보 및 업무 효율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직원의 거주지와 기존 3개소(시청역, 잠실역 등)의 워크센터 이용 분석을 통해 월드컵과 DDP몰에 새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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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근무 장소를 나눠 일함으로써 동시 감염의 위험을 줄여 대시민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한다는 공단 최우선의 목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직원은 거주지와 근무지가 가까워져 이동에 따른 시간 단축과 피로감을 줄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공단의「스마트워크스테이션」은 IT인프라가 완비된 원격 근무용 사무 공간으로 앞선 근무 환경을 자랑한다. 직원은 직주 근접 실현에 독립형, 멀티형 등 업무 성격에 맞춘 장소를 선택해 일할 수 있어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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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시범 운영을 한 결과, 직원의 적응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미 화상 보고나 회의, 교육이 정착된 후여서 불편 없이 이용하고 있는 것.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3월부터 모든 회의 및 보고, 사내교육 등 업무 전반에 화상시스템을 도입했고, 1년간 약 4천3백회의 화상회의로 출장비, 교육훈련비, 회의비, 종이인쇄비 등 총 4억6천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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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절감재원을 스마트워크스테이션 조성 및 공단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사업 등에 재투자함으로써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에도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은 서울월드컵경기장 4층에 면적 200㎡, 31석 규모로 만들어졌고, DDP패션몰은 면적 95㎡, 좌석 13석 규모이다. 업무 집중을 위한 독립형 ‘1인룸’, 여러 명이 업무협의 등을 할 수 있는 ‘미팅룸’과 개방형의 ‘멀티룸’ 등으로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데리고 근무할 수 있는 ‘아이사랑 사무실’이 눈길을 끈다. 직원이 일하는 공간 바로 옆에서 자녀는 VR 체험이나 장난감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긴급하게 자녀를 돌보며 일을 해야 할 때 요긴하게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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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스테이션」은 활용도도 다양하다. 기본적인 근무 외에도 출장 중 업무 정리나 본사와 현장 간 협업 공간으로 쓸 수 있으며, 공단의 공사감독 직원이 공사현장에서 일하다 행정 작업이나 화상회의에 참여할 때도 인근의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365일 24시간 운영 예정이어서 야간 공사감독의 휴게, 업무 공간 등 다방면의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워크스테이션」소개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q7q_v8Nm6g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스마트워크스테이션 도입은 궁극적으로 시민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해드리기 위한 ‘분리’근무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것이다”며 “직원이 스마트하게,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보다 가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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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단은 직원의 사용 후기나 개선 의견을 들어 지속적으로 보완해 최적의 환경 조성에 힘쓰고, 2022년까지 「스마트워크스테이션」 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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